샬롬!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3월부터 시작된 코비드 19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교회 그리고 셀 모임도 정상을 벗어나 긴 터널을 지나는 힘들고 어려움이 찾아왔지만 베다니 셀은 3년 전 방주 셀에서 분가 후 두터운 믿음과 정이 이어져 같이 모이지 못할 때 Drive in worship service 후 Parking lot에 모여 안부를 전하며 지난 이야기도 나누고, 때로는 공원에서 자주 만나기도 하고 Apple picking을 다녀와 싱싱한 사과를 돌리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기도 하고 셀 식구가 신체적으로 어려워할 때 찾아가 같이 합심 기도도 하고 새집으로 이사한 가정의 넓은 가든에서 축하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다 교회 정책에 부응해 10월부터 Duo라는 영상으로 셀 모임을 시작했는데 Zoom에서 하는 것보다 쉽게 모두 접할 수 있고 편해 계속 유지하며 한 달에 한번 셀 모임을 갖고 있는데 너무나 감사해하며 어려운 때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더욱 믿음도 돈독해지는 걸 느끼며 어려움이 때로는 귀한 교훈을 준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뜨거운 정과 신앙의 경주를 할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셀 식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L.A에서 오신 이영수 집사님과 전영숙 권사님, 친구 따라 라스베이거스에서 오신 송승천 집사님 이순정 권사님, 한국에서 교육계에 계시다가 은퇴하신 후 이곳에 오신 하재용 집사님과 이호남 집사님, 기타 맨 고상준 집사님과 똑순 씨 또는 마당발로 통하는 고익재 집사님, 버지니아에서 오신 신실한 주의 종 노옥기 장로님과 노연희 집사님이 든든히 받쳐 주시기에 셀장인 본인과 같은 방을 쓰는 나춘희 집사는 매일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세환 목사님의 지도 아래 모든 셀이 작은 교회로서 잘 유지되어 온 교회가 이 힘든 시기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해 머지않아 온 교인들이 다시 기쁨의 만남을 가지고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회복되기를 기도드리며…
나해수/나춘희 집사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