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 2’셀

“회복” (7) 요한복음 21:15-17
02/28/2021
고등부소식
03/05/2021

DUO 로 셀모임을 하면서!

주 후 2000여 년이 지난 현세는 어떻게 변했는가?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에 사도가 된 바울은 로마에서 순교하기까지 이방인의 사도로서 무려 14권의 서신서를 남긴다. 말씀의 증거를 그 시대 상황으로는 손편지 형식의 서신으로 구구절절 말씀을 증거하고 권면하며 믿음의 확신을 위해 눈물로 쓴 편지일 것임을 생각하면 왠지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오기도 한다. 그러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 오늘날의 믿음의 귀감이 되고 신앙의 본질적 표본이 되어있지 아니한가?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COVID-19의 펜데믹으로 새로운 NEW MORAL 화가 되어 비대면(on-line), 거리 유지(6ft social distance), 손 씻기(handsoap & cleaning)등으로 서로를 멀리하게 하고 인간관계를 단절케 하며, 코이노니아(koinonia)가 전혀 없는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멀어질 수 있는 UNTECK 화가 가속화된다. 이런 현상은 뭇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인간이 만든 재앙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창세 전부터 오늘날까지 사랑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치유와 회복을 시키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 ‘카리스 2’ 셀은 약 1여 년 동안 팬데믹으로 대면 예배와 셀 모임을 전혀 갖지 못하고 전화기로만 안부와 근황 정보만 교환하여오면서 김세환 목사님의 설교 말씀의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중요성과 하나님에게의 충성심을 어떻게 이미지화를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지난 괴로운 일들과 어려움을 떨쳐버리고 다시 심을 수 있는 것은 셀 원들과의 믿음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비대면 모임을 통해서 서로의 신앙과 믿음의 동반자가 되고 피로 맺은 형제보다 믿음으로 맺은 형제간이 더 귀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자주 보고 서로 위로하고 배려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 기능을 찾게 됨으로써 우리 ‘카리스 2’ 셀은 DUO를 고순석 목사님의 도움을 통해서 셋업과 기능을 이해하고 전파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 셀은 아주 점진적으로 모임이 성공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이로 인해 매월 1회의 정기모임과 중간중간의 셀 장의 위로와 격려가 있는 문안이 손편지가 아닌 화상으로 만나는 셀로 거듭남을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