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마을

08/02/2020

두레마을에 고추 따러 오세요!

6월 초부터 많은 분들이, 한인교회의 지체인 두레마을을 방문하여 아삭이 풋고추를 따러 오고 갑니다. 자녀들을 데리고 가족별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더운 땡볕 아래에서 아이들과 함께 고추를 따면서 땀을 흘리는 모습은 거룩함이 느껴지는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모든 나무들과 채소등 다양한 식물들은 다 열매를 맺으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러내고, 또한 열매속에 있는 씨앗을 통해 나름대로 […]
07/06/202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

비대면, 비접촉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전 시대에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율적 선택이 아닌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의한 강제성이 주어지면서 이제는 위험한 소통 대신 안전한 거리 두기가 더 익숙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아니었다면 스마트폰 문화에 맞는 비 대면, 비 접촉,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을 테지만 코로나 […]
06/08/2020

고난에서 축복으로

3월 말부터 심은 풋고추는 4월 초에 서리가 오는 바람에 다 뽑아내고 다시 심었습니다. 고추는 서리를 맞거나 냉해를 입으면 설령 살아있다 해도 잘 자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풋고추는 한인교회 성도님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장아찌를 담아 먹으면 오래 보관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총각무(알타리 무)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유독 두레마을에서 나오는 […]
05/04/2020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의 은총

3월 말부터 두레마을에서 자란 각종 채소 모종들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두레마을에서 준비했던 모종은 고추 7천 개, 토마토 3천 개, 오이 3천 개, 가지 1천 개, 호박 1천 개, 케일 1천 개, 상추 3천 개, 대파 5천 개 등 총 2만 4천 개 정도였습니다. 대부분 가족별로 마스크를 하고 장갑을 끼고 오신 분 […]
04/04/2020

새로운 소망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온건 확실한데, 봄이 아닙니다. 아틀란타한인교회의 지체인 두레마을에도 봄이 온 지 한참을 지났습니다. 눈처럼 새하얀 매실 꽃은 진작에 피었다가 져 버렸고, 이어 피기 시작한 살구꽃, 자두꽃, 복숭아꽃도 3월에 져버렸습니다. 그린하우스에 심어놓은 각종 채소 모종들을 밭에 내다 심어야 될 시기지만, 훈훈한 봄바람도 봄바람으로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뿌리는 어두운 […]
03/02/2020

하나님의 신비

2월에 각종 씨앗들을 모종판에 넣었더니, 씨앗들마다 싹을 틔워 자기 모습을 드러냅니다. 식물들이 자라고 열매 맺는 모습도 아름답고 좋지만, 새싹이 자라는 것을 보는 것이 더 좋은 것은 아마도 씨앗이 변하여 새싹이 되는 모습에서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신비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씨앗에서 뿌리가 나오게 하거나 새싹이 나오게 할 수가 […]
02/03/2020

아름답게 모든것 변하리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사람이 그 지으신 만물을 보고서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 (로마서 1:20 표준 새번역)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피조세계)을 잘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속성과 능력, 하나님의 영성을 을 볼 수가 있으므로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모른다고 핑계를 […]
01/06/2020

회복

앗시리아 제국에 이어 바벨론 제국의 왕 느부갓네살은 세 차례에 걸쳐 예루살렘을 공격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주전 605년에 여호야킴을 굴복시키고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을 포함해 유력한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두 번째로, 주전 597년에 유다 왕 여호야긴이 반란을 일으켜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다시 한번 굴복시켰습니다. 이때 에스겔 선지자를 포함하여 약 만 명의 포로들이 바벨론으로 […]
12/09/2019

하나님의 꿈과 소원

두레마을은 한인교회가 주님의 꿈과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꿈과 소원을 한인교회에 심어 주셨고 우리 교회를 통해서 그 뜻이 이루어지길 원하십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장 13절. 두레마을에 심긴 하나님의 꿈과 소원은 치유와 회복(Healing and […]
11/04/2019

치유와 회복의 소망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끌려갔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세 차례 공격으로 예루살렘도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것은 예루살렘 성전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던 믿음도, 가정도 마음마저 무너져 내렸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생긴 이래로 절망과 어둠뿐일 때는 아마도 이 시기였을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 초창기에 멘붕이 온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지켜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내팽개치셨기 때문입니다. […]
10/07/2019

하나님 앞에 고개를 숙이는 계절

사도바울은 큰 체험을 하신 분입니다. 그는 세 번째 하늘에 이끌려 올라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일들도 많았을 테지만, 오히려 감추고 싶은 개인적인 약점들을 자랑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겸손이 자신에게 유익이 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때는 내 아픈 것들로부터, 내 약한 것으로부터 벗어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
09/03/2019

하나님 뜻, 하나님의 시간표

요나가 니느웨이 성을 하루 동안 돌아다니면서 40일이 지나면 이 성이 망할 거라고 외치자 니느웨이 성안의 사람들이 회개하였고 이에 하나님은 뜻을 바꾸어 멸망시키지 않으셨다는 요나서 이야기입니다. 요나가 하나님 말씀을  선포한 뒤 니느웨이 성이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성이 훤히 보이는 곳에 초막을 짓고 앉아 있는데, 하나님께서 박넝쿨을 준비하셔서 그늘을 만들어 주시니 요나가 크게 […]